사이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정리하기로 했다.짧은 기간이었지만 배운 것과 느낀 것이 참 많았다.1.프로젝트 소개 번호 생성하기를 누르면 로또 5게임의 랜덤한 번호를 생성해준다.여기까지는 코딩을 처음배울 때 많이 만드는 부분이라 뭘 더해야 특별할까해서 몇가지 기능을 추가했다.  이러한 통계기능인데, 추출기로 생성한 번호를 실제 당첨 번호와 비교해서 추출기의 당첨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통계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다. 이 기능을 만들다 테스트로 만든 계정에서 2등 번호가 나왔다. 이 번호를 샀어야 했는데... 이 기능을 위해 스프링 부트의 `@Scheduler`과 `jsoup`라이브러리를 사용했다. 매주 로또 당첨 번호가 공개되면 자동으로 그 번호를 크롤링해 DB에 넣어준다.그리고 이번주에 생성된 번호와 비교해 당..

웹디자인을 흔히 1px의 전쟁이라고들 한다.미적인 요소에 있어서 모든 사람은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 매의 눈을 가지기 마련이며, 매우 뛰어난 직감으로 1px의 오차까지 다 잡아내기 때문이다. 디자인은 웹사이트의 첫인상이다. 디자인이 구린 웹사이트는 아무리 기능이 뛰어나도 예선탈락, 서류광탈 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디자인은 정말 중요하다! 물론 디자이너가 아니라면 한계가 있겠지만 본인의 눈에 보이는 구린 요소 정도는 잡고 가야 할 것이다.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수정이 발생하게 되는데, 이때마다 서버를 껐다 켰다 했다가는 소중한 시간이 서버 재기동에 모두 사용되어 버릴 것이다. 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편리한 기능을 잘 사용해보도록 하자. 바로 `Spring boot devtools`..

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`thymeleaf`를 이용해 Layout을 적용해 보겠다.`jsp`를 사용할 때에는 `tiles`를 사용했었다 보니 `thymeleaf`의 문법이 낯설어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지만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부분이 현저히 줄어들어 굉장히 편하다는 인상을 받았다.그럼 차근차근 적용을 시작해 보자. 0. 레이아웃 적용 왜 하나?1) 편하다나에게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볼 수 있겠다. 여러 페이지를 만들다 보면 결국에 공통적으로 들어가야 할 부분이 생기기 마련인데 레이아웃 적용을 안 해놓으면 그때마다 복사 붙여 넣기를 할 수밖에 없다. (사실 복붙이야 개발자의 일상이니까 조금 피곤하고 말면 되기는 한다.)2) 유지보수이게 정말 중요한데, 유지보수에 드는 에너지를 현저히 줄여준다. 100..

1. 환경IntelliJ IDEA를 이용해 GitHub에 프로젝트를 올린 뒤 관리해 볼 것이다.준비물 : IntelliJ 설치, GitHub 계정2. 왜 깃허브에 코드를 올리는가?깃허브에 코드를 올려야 할 이유는 굉장히 많고, 목적에 따라 이유가 다를 것이기 때문에 사이드 프로젝트의 관점에서 그 이유를 기록해 보자.1) 보여주기 위해서사이드 프로젝트의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익을 내는 서비스를 출시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면 혼자 꽁꽁 숨겨놔서 좋을 것이 없다. 나는 결국 프로젝트를 통한 자기 PR이 목적인데 숨겨놓으면 그럴 수가 없다. 필요할 때만 메일을 이용해 내 소스코드 파일을 첨부해 보낼 수도 있겠지만, 누가 그런 수고스러움을 감수해 가며 내 코드를 읽을 것인가. 깃에 올린 코드는 손쉽게 공유할 수..

1. 프로젝트 생성 - spring initializrspring initializr를 검색하거나, 아래 링크를 통해 스프링에서 제공하는 툴에 접속해 보자.몇 가지 설정만 하면 간단히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.`https://start.spring.io/`1) Project빌드 도구는 gradle을 사용할 것 이기 때문에 `Gradle - Groovy`를 선택.2) Language`Java`3) Spring Boot버전은 `3.2.5` 선택버전 뒤에 (SANPSHOT) 이 붙어있는 것은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버전을 의미한다고 하니 피하도록 하자. 나는 뒤에 영어가 붙어있지 않는 것 중 가장 최신 버전을 골랐다.4) Project MetadataGroup : 보통은 도메인 네임을 사용한다. 나는 `..

1. 사이드 프로젝트 왜 시작했는가 (목표)이 글을 쓰는 시점에 나는 개발자로 일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뜨뜻미지근한 신입이다.나름 2년 차로써 지난 1년을 되돌아봤을 때 귀엽지만 꽤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생각했다.근데 솔직히 이건 나만의 생각이었고 뭔가 증명할 방법이 없었다.(뭐 사실 아직도 신입 나부랭이다.) 첫 개발자 생활 1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갔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지난 1년 동안은 회사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자기 계발을 소홀히 했던 것 같다는 자각이 들었다. 그래서 나름대로 새해가 밝았을 때 자격증도 따보고 했지만 나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았다. 그리고 비로소 깨달았다. 개발자는 개발로 증명해야 한다는 것을...! 2. 무엇을 만들 것인가? (주제)혼자서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볼륨을 ..